효과적이고 안전한 영양제 섭취 방법

많은 분들이 생활에 영양제를 섭취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일상에서 다양한 영양제를 섭취하고 있는데요. 그러나 영양제를 섭취할 때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최적의 효과를 얻기 위해 올바른 섭취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따라서 이번에는 영양제를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섭취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영양제 섭취의 기본 원칙: 오마비디유씨

영양제를 효율적으로 섭취하는 가장 기본적인 원칙으로 오마비디유씨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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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비디유씨란 오메가3, 마그네슘, 비타민B, 비타민D, 유산균, 그리고 비타민C를 의미합니다. 이들의 각각 식사 후 또는 공복 때 섭취하면 좋으며, 어떤 것과 함께 섭취하면 좋고, 어떤 것과 함께 섭취하지 않으면 좋은지에 대한 기준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오메가3: 기름 성분이므로 식사 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마그네슘: 미네랄 성분으로 위산에 의해 이온화되어 흡수되므로 식사 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비타민 B: 수용성이라 보통 식후가 좋지만, 비타민B는 위장 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식사 후에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비타민 D: 기름 성분이므로 식사 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비타민 C: 수용성이지만 볼륨이 크고 산성 성분이므로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위가 약한 분들은 식사 후에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유산균: 유산균은 식사 전이나 후에 섭취해도 큰 차이가 없습니다.

2. 심화된 영양제 섭취 방법

기본적인 섭취 원칙에 더해 좀 더 세분화된 영양제 섭취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 방법들은 미네랄, 비타민, 지용성 성분, 아미노산류 등의 섭취에 대한 상세한 지침을 제공합니다.

• 미네랄: 미네랄은 일반적으로 식사 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복합 미네랄 같이 여러 성분이 있는 경우는 식사 후에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칼슘과 마그네슘을 따로 섭취하는 경우, 서로 흡수 경쟁을 할 수 있으므로 점심 식사 후에 한 가지를, 저녁 식사 후에 나머지 하나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종합비타민과 미네랄: 종합비타민에도 미네날이 있기 때문에 나누어서 섭취를 권장합니다.
• 미네랄과 카로티노이드 색소: 카로티노이드 색소에는 주로 눈 영양제에 있는 베타카로틴, 라이코텐, 아스타잔틴, 루테인지아잔틴이 있습니다. 따로 떨어뜨려 섭취를 권장합니다.
• 비타민C: 비타민 C는 가능하면 분할하여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 점심, 저녁에 나눠서 섭취하거나, 한 알을 반으로 나누어 3~4시간마다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철분과 같이 먹으면 흡수율이 올라갑니다.
• 지용성 성분: 비타민 A, D, E, K와 오메가3, 밀크시슬, 아스타잔틴, 보스웰리아, 코큐텐, 커큐민 등의 지용성 성분은 식사 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이들도 흡수 경쟁을 할 수 있으므로 너무 많이 한 번에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볼륨이 큰 오메가3는 밀크시슬, 커큐민과는 떨어뜨려주는 게 좋습니다.
• 비타민D: 처음먹으면 4000 단위 정도를 3~6개월 섭취하다가 이후로는 1000~2000 정도만 먹으면 됩니다.
• 아미노산류: 글루타치온, 단백질 파우더, 콜라겐, 시스테인 등의 아미노산류는 다른 아미노산이나 미네랄과 함께 섭취하면 흡수가 방해될 수 있으므로 공복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식물성 항산화 성분: 폴리페놀과 같은 식물성 항산화 성분은 식전이나 식후에 섭취해도 별 차이가 없습니다.
• 복합당: 베타글루칸, 베타시토스테롤 등의 복합당은 공복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다양한 성분이 함유된 제품: 이런 제품들은 식후에 먹는 것을 권장합니다.

개수가 많아지면 따로 떨어뜨려 놓기가 힘들어지는데 그럴 때는 식사 직후에 먹고 30분 이후에 먹는 것으로 시간텀을 두는 방식으로 조금이라도 시간텀을 두는 게 좋습니다.

이처럼 영양제를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섭취하려면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합니다. 따라서 본인의 상황에 맞게 가장 효율적인 섭취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