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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가끔식 오르막 달리기는 하는데요 힐 스프린트라고도 부르네요


이것을 왜하냐 하면... 고3때 체대입시를 준비하면서 나름 운동한다고 해서


친구들이랑 헬스 1개월 끈어서 했는데 힘이 너무 약한 것입니다.. 특히 하체가 약해요


그때까지 헬스 기구가 먼지도 모르고 할 생각 조차 없었던 때였는데..





거기 선생님이 오르막 달리기만 열심히 해도 다리 근력을 충분히 키울 수 있다고 해서


'그래 헬스보다는 달리기지!!' 하면서


매일 마다 경사높은 오르막을 달렸습니다. 80~90%정도 강도로 올라가고 천천히 내려오고..


처음 할때 토할것 같고 어지럽고 그랬는데 하다보니 적응이 될 지 알았는데 안되더라고요...


요즘엔 꾸준히 하는건 아니지만 아직 힘들어요..ㅠㅠ 15세트 정도 합니다





그렇게 오르막 달리기만 죽어라 하다.


헬스장에 다시 갔는데 하체운동중 기구로 된것은 가장 무겁게 해도 별 무리 없을 정도로 근육이 성장한 것입니다!!


그때 부터 오르막 달리기를 조금씩 합니다.






이런 좋은 운동이 있다고 소개 해주고 싶어서 포스팅 합니다


오르막 달리기는 달리면서 유산소운동을 하면서 하체에 플라이오 매트릭 운동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일단 전력 질주 자체가 엄청난 고강도 운동이고 칼로리 소모량이 많습니다


이것을 경사가 있는 언덕에서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칼로리 소모량을 더욱 늘어나고 각도로 인해 하체에 더욱 부하가 많이 될 것입니다.


한번 해보시면 엄청 힘든 운동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처음 할때 5세트하고 몽롱해지더군요.. 산소가 부족해서 말이죠






제가 했는건 10~15세트 연속으로 80~90%속도로 달리고 천천히 내려오고를 반복했는데


이렇게 까지하는 것은 처음 하시는 분들에게는 무리입니다



체지방을 태우는 힐 스프린트 훈련이 따로 있더군요ㅎㅎ


 웜업   - 평지에서 가벼운 속도로 5분 조깅

본운동  - 50%정도 강도로 50보 오르고 천천히 내려온다

         - 70%정도 강도로 50보 오르고 천천히 내려온다

         - 100%정도 강도로 50보 오르고 천천히 내려온다

쿨다운  - 평지에서 가벼운 속도로 5분 조깅






한 3개월동안 주2회 정도만 하신다면 효과를 보실수 있을 것입니다.


미친듯이 뛰고 싶은 생각이 안드시나요?


저는 지금 그런데요ㅎㅎㅎ


밖에 달리고 오겠습니다~~





혹시나 런닝머신에서 뛰어도 되나 물어보시는 분 있을 텐데...


왜 운동선수들이 런닝머신 나두고 멀리까지 가서 언덕 뛰고 산타고 할까요?


밖에서 뛰는것을 추천드리지만 자기 스타일에 맞게 하시면 됩니다


런닝머신이 좋다하면 런닝머신으로 하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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