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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소를 많이 먹으면 살 빠지는 체질이 될까? 기초 대사와 인슐린 호르몬의 관계 이해

by Evant 2023.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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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할 때 종종 칼로리 섭취를 제한하는 엄격한 식단을 한다. 하지만 만약 우리 몸이 너무 적은 양의 음식을 섭취한다면 그것은 살이 찌는 것을 더 쉽게 만들면서 기초 대사량을 낮출 수 있다. 반대로 음식을 너무 많이 먹으면 기초대사량이 증가해 살이 잘 빠지는 몸이 될 수 있지만 대부분이 비만으로 간다. 이 포스팅에서는 기초대사량과 인슐린 호르몬의 관계를 살펴보고 음식의 종류를 바꾸는 것이 체중 감량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알아본다.

우선 많이 먹어서 체중이 잘빠진 체질이 되는 기전을 알아보자.

  1. 많은 식사량으로 에너지를 채운다.
  2. 남는 에너지로 인해 지방이 쌓이고 체중이 늘어난다.
  3. 늘어난 체중을 움직이기 위해 더 많은 근육이 필요하다.
  4. 근육량이 늘어나면서 기초대사량도 늘어난다.
  5. 기초대사량이 높아져 살이 잘 빠지는 몸이 된다.

그렇다면 많이 먹으면 왜 비만이 되는 걸까?

인슐린은 탄수화물을 글리코겐과 체지방으로 저장하고, 단백질을 근합성이 되도록 돕고, 지방을 체지방으로 저장하는 역할을 한다. 인슐린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먹으면 체지방을 저장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게 되고 그 시간 동안 체지방을 소모하는 호르몬은 작동하지 않는다. 체지방을 저장하면서 동시에 소모할 수는 없는 것이다.

많은 인슐린으로 인해 살이 찌는 기전을 살펴보자.

  1. 많은 식사량으로 체중이 늘고 근육이 늘어 기초대사량도 늘어난다.
  2. 기초대사량이 늘어 필요한 에너지가 많이 생겼다.
  3. 과도한 인슐린 때문에 체지방에서 에너지를 가져올 수 없다.
  4. 에너지를 가져올 수 없기에 식사로 에너지를 채우고 싶어 하게 된다.
  5. 이때 다시먹는 음식도 많은 인슐린이 있다면 체지방을 에너지로 전환할 수 없다.
  6. 계속해서 음식을 먹고 비만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된다.

결론

기초 대사와 인슐린 호르몬의 관계는 신체가 에너지를 어떻게 저장하고 사용하는지 이해하는 데 중요하다. 많은 음식을 먹는 것이 기초 대사율을 증가시킬 수 있지만 우리가 먹는 음식의 종류도 똑같이 중요하다. 건강한 식단을 통해 우리 몸의 인슐린 호르몬을 줄임으로써 굶지 않고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 먹는 음식의 종류를 바꾸는 것은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체중 감량의 핵심이다. 인슐린이 적게 나오기 위한 식단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다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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