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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단백질 보충제를 먹으면 여드름이 난다는 사람이 있어, 단백질 보충제와 여드름에 대한 몇 가지 논문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요약과 결론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단백질 보충제와 여드름에 대한 논문
여러 연구들을 통해 알 수 있는 바에 따르면, 단백질 보충제를 먹은 후 여드름이 생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 특히 유청 단백질 제품은 인슐린과 IGF-1이라는 호르몬에 혈당 농도 기여한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두 호르몬은 여드름 발생의 주요 원인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유청 단백질 제품을 섭취하지 않으면 여드름이 더 이상 생기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전 논문들의 한계:
- 단백질 보충제를 섭취했다는 것 말고는 총 칼로리 섭취량은 고려되지 않았습니다.
- 소수의 인원으로 도출된 결과였습니다.
- 단백질 섭취 권장량인 kg당 0.8g을 섭취했는데 헬스인들이라면 훨씬 더 많이 먹는데 피부가 좋은 사람들은 무엇일까?
단백질 섭취보다 칼로리양이 여드름 발생에 더 큰 영향
- 단백질 섭취를 동일하게 하면서 고칼로리 식단과 저칼로리 식단의 비교:
- 저칼로리 식단 섭취 그룹에서 낮은 수준의 인슐린 농도가 나타났습니다.
- 저칼로리 식단에서 IGF-1의 농도가 훨씬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를 통해 칼로리 섭취량이 높으면 유청 단백질 섭취 유무와 상관없이 인슐린과 IGF-1의 농도가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드름이 생기는 또 다른 원인
유청 단백질과 높은 칼로리를 섭취하는 것 외에 또 다른 원인들이 있습니다.
- 가장 큰 원인은 유전
- 우유와 유제품을 소화하지 못하는 유당불내증 환자
- 많은 양의 당과 가공 식품을 섭취
- 운동 후 제대로 씻지 않는 습관
이 외에도 여러 가지 원인들이 있습니다.
결론
유청 단백질이 여드름 유발의 원인이 될 수 있지만, 유청 단백질과 함께 높은 칼로리를 섭취하는 경우일 수도 있습니다.
- 따라서 먼저 총 칼로리 섭취량을 줄여봅시다.
- 그래도 여드름이 계속 생긴다면 식물성 단백질로 섭취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 또한 여드름 발생을 막기 위해서는 적절한 스킨케어와 식습관 개선 등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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