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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조리 할 때 알아두어야 할 발암물질, 방향종 탄화수소와 아크릴마이드에 대해 알아보자

by Evant 2023.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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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고온으로 조리할 때 방향종 탄화수소와 아크릴마이드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저번에는 헤테로사이클릭아민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다루었습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고기를 조리할 때 생기는 방향종 탄화수소와 그 외 발암물질의 발생조건과 제가 어떻게 발암물질을 생각하지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방향종 탄화수소의 발생 조건

  • 고기에 불이 직접적으로 닿는 직화구이를 할 때
  • 고기에서 나온 기름이 숯불 위에 떨어져 거기에서 발생한 연기를 통해 나오는 경우

집에서 먹는 식단을 할 때는 방향종 탄화수소에 관해서는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집에서는 고기를 조리할 때 대부분 프라이팬을 사용하고 직화구이로 할 일도 없습니다. 그리고 발생하는 양도 많지는 않습니다.

음식을 가열할 때 생기는 아크릴마이드

  • 음식을 가열할 때 아크릴마이드라는 발암물질이 생성됩니다.
  • 이것은 근거로 식품을 가열해서 먹지 말고 생으로 먹어야 한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 하지만 아크릴마이드가 생성되는 양이 미미한 경우가 많습니다.
    • 대표적으로 후추를 가열하면 아크릴마이드가 10배 정도 증가합니다.
    • 그래서 후추를 조리 마지막에 뿌려야 한다는 말도 있습니다.
    • 하지만 후추 자체의 아크릴마이드 함량이 낮아 10배가 증가해도 영향이 크게 없습니다.
    • 물론 한번 먹을 때 후추를 한통 다 넣고 가열한다면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 원두를 볶는 로스팅 과정에서도 아크릴마이드가 발생합니다.
    • 커피도 발암식품으로 분류해야 한다는 말이 한때 있었습니다.
    • 커피에도 아크릴마이드 함량자체가 워낙 낮아서 발암식품으로 부르기엔 부족하다고 되어 현재는 발암식품으로 분류되어 있지 않습니다.

고기를 조리하면서 생기는 발암물질에 대한 저의 생각

  • 고기를 가열해서 먹었을 때 발암물질들이 생성될 수 있는 것은 맞습니다.
  • 하지만 발생조건을 충족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이 있고 발생되더라고 그 양이 너무 미미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정확하지 않지만 탄 고기를 2톤 정도 먹어야 암에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 그리고 채소를 먹으면 발암물질을 몸으로 흡수하는 것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 소량이라도 안 먹는 게 좋다고 하시는 분들을 그렇게 하셔도 됩니다.
  • 저는 고기를 조리하면서 일부러 탄 것을 골라 먹거나 하는 게 아니라면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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